말리부 LS 1.5터보 인기있는 국산차의 비밀

쉐보레 말리부는 우리 나라 길거리를 조금만 돌아다녀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자동차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 모델을 처음 출시하고 난 한참 뒤, 신차효과가 지난 시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높은 수준의 판매량을 계속 유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외관은 쿠페를 연상하게 하듯 날렵하고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공격적이면서 강렬한 인상을 하고 있는데요. 측면부의 늘씬하고 세련된 실루엣과 함께 최고의 세련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5 터보 모델은 2.0터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외관에서는 물론 내관에서까지 모두 같습니다. 두 트림 모두 휠 하우스를 꽉채운 19인치 알로이 휠을 사용하며, ㄱ자 형태의 독특한 LED DRL, L 형태의 LED 테일램프 모두를 적용하였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차량의 경우는 배기량이나 출력으로 급을 나누고 고급 사양은 상위모델에만 한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말리부는 편의사양, 안전사양을 포함한 모든 것이 똑같습니다. 오직 다른건 엔진 하나뿐이죠. 이게 바로 말리부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실내는 브라운과 그레이 투톤 컬러로 구성하여 젊은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앙허 더불어 센터페시아 버튼을 최소화하고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구성하여 첨단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말리부 엔진의 최고 출력은 166마력, 최대 25.5 토크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정도의 성능으로는 이만한 차체를 끌기에는 충분한데요. 연비는 12~14정도로 괜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